주민 참여로 수거한 재활용 플라스틱 원재료를 다시 주민들에게 필요한 플라스틱 새활용 제품으로 구현하여 제공함으로써 윤리전 소비 증진과 플라스틱 환경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
사업기간
2019년 10월 ~ 2020년 1월
Q. 소개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제품을 만들고 있는 조다솔입니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어떤 제품, 소품을 디자인하고 만들고 있습니다.
Q. 기획의도
플라스틱 문제를 실제로 많이 느꼈어요. 예를 들어 제가 서해 바다에 간 적이 있는데 거기에 굉장히 많은 쓰레기가 있더라구요. 중국에서 많이 오고 또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버린 쓰레기가 많이 가고 하와이는 일본에서 버린 쓰레기가 많이 가고요.
그런 문제점을 실제로 막상 보니까 이걸 활용해서 어떤 걸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요. 네덜란드 프레셔스 플라스틱이란 곳이 있어요. 거기서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어떤 제품을 만들더라고요. 만들어지는 텍스쳐들이나 질감들이 굉장히 대리석같이 아름다운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국내 실정에 맞춰서 어떤 제품화를 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나누고 싶은 이야기
플라스틱은 지금 우리 사회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 같아요. 쓰일 수밖에 없구요. 차라리 잘 쓰고 잘 버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그걸 만드는 제조사 또한 잘 버리게끔 도와주고 사용하고 난 다음에 잘 버리는 활동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저희 공방에서 만들 수 있는 재료의 플라스틱을 갖고 오셔서 어떤 제품을 만들어보는 활동 이런 것들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