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미래의 문래 마을의 도시조직 및 건축의 물리적 변화와 도시구성원의 관계를 깊이 논의하고, 현재 도시건축을 기록하고 조사할 건축가들의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사업기간
2019년 10월 ~ 2020년 1월
Q. 소개
건축가 이용재입니다.
기둥, 바닥, 파사드 이런 물리적인 부분과 사람들의 생활과의 비례적인 관계들 그런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Q. 기획의도
서울은 젠트리피케이션이 많이 일어나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문래가 갖고 있는 특이성이 의미가 있었고요. 이곳은 철에 관한 종목이 잘 유지가 되면서 도시의 특성을 젠트리피케이션에 말리지 않고 잘 유지하고 있다고 보이는데요. 그것을 여러 명의 건축가와 큰 블럭의 문래를 함께 보고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Q. 나누고 싶은 이야기
백화점 있는 영등포역 그쪽부터 문래창작센터, 광역의 블럭들이 철도랑 만나는 경계 부분, 어느 부분은 아파트와 만나는 경계 부분 그런 긴장된 공간들이 많이 있어서 그 경계에 대한 부분을 발견한 것은 사실 뜻밖의 수확이었구요. 그 경계를 지금처럼 방치하는 게 아니라 그 부분에 대한 걸맞은 풍경을 디자인해서 문래에 관련된 분들과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